5급 공채 축소 방침과 수험가 상황


정부의 5급 공채 축소와 민간경력자 채용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행시준비생 2156명의 서명과 민원서가 11일 안전행정부에 전달되었습니다. 

5월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담화문에서 세월호 사고의 후속대책으로

관피아를 형성하는 무사안일주의를 타파하겠다는 방향을 내세우며

행정고시라고 불리는 공개채용을 축소하고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민간경력자를 

행정관료로 적극 채용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수험가에서는 이러한 방침이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한 학생을 필두로 총 2,156명이 서명 운동에 참여했고, 

이러한 집단 민원이 11일 안행부에 제출되었습니다. 


5급 공채 축소 반대 서명운동은 신림동에 위치한 고시가에서 진행되었고

지방에 사는 수험생들은 우편으로 서명에 동참하는 등 반대운동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직자 선발제도 전형을 오랜 시간 검토해보지 않고 

졸속으로 결정해버렸다는데서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민간경력자 채용 방식에 문제점도 지적되었습니다. 

경력 요소와 면접 전형만으로 공직자를 선발할 시 주관의 개입할 요소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번 서명운동은 대통령 담화문이 발표된 다음날인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수험생 외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거리 서명운동도 두 차례 실시되었습니다. 

5급 공채 시험 2차 시험은 7월 1일 ~ 5일 치러질 전망으로, 2차시험이 마치는대로 이같은 서명운동은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top

Write a comment